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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 제주시 한림읍, 「미진식당」갈치국

 혼자곰입니다.

휴대폰, 노트북, 그리고 외장하드

사진, 영상만 폴더별로 아주 곱게 보관만

하다가 제 스스로도 '이게 언제지? 뭐였더라?'

라는 생각에 잠기게 되었고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에 제 자료를

하나씩 방출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대단하고 특별한 자료는 아니지만, 그래도 방문해

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도민 로컬 식당

미진 식당입니다.

 

전화 번호 : 064-796-6511
 주      소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45-1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1328-16)
영업 시간 : 매일 07:00~18:00,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정식, 김치찌개 -------------- 7,000
갈치국, 아나고탕, 매운탕 -- 12,000
제육볶음 -------------------- 25,000
갈치조림(中) ---------------- 35,000
갈치조림(大), 아나고구이 --- 45,000
소주, 맥주 -------------------  4,000
막걸리 -----------------------  3,000

 

미진 식당을 찾게 된 계기는 

제주출신 회사 동료에게

제주도 로컬 음식 먹어보고 싶다고 말하니

추천해주신 음식이 바로갈치국!!!

 

갈치국을 먹으러 간 날 일교차가 심해

아침에는 쌀쌀해서 따뜻한 게 땡기고

건강한 느낌에 음식을 찾다가 갈치국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옆에 식사하시는 분들께서 정식?으로 추정되는

음식을 먹고 계셨는데 

밑반찬에 국이 추가된 한상인 듯합니다.

밑반찬 음 김치 종류와 멸치볶음, 무를 이용한 반찬이

나왔는데 그냥!

 

'깔끔하다~'

라는 말이 나오는 맛이었습니다.

급 정식으로 갈아탈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아침에 오픈하고

가격도 제주도에서! 만원도 안 되는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제주도 와서 왜 꼭 비싼 데 가서 실망하는지..

그냥 싸고 맛난 음식 다양하게 먹는 건 어떨까

라는 생각과 반찬을 야금야금 집어먹고 있다 보니 갈치국 등장~!

 

하얀 국물이지만,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라

어제 먹지도 않은 술이 구멍마다 뿜어져 나와서

먹는 내내 땀을 줄줄 흘러 냈습니다.

갈치는 2~3토막 정도 들어가는데 사이즈는 보통

제주 홍보물에 자주 나오는 손바닥만 한 갈치 토막은 아니지만,

시장이나 마트에서 보는 선물세트에 들어가는

약지가 뾰로롱 사라지는 정도의 사이즈였어요..

 

! 저는 비린내를 싫어하는

생선 관련 음식을 잘 안 먹는데요..

여기 갈치국은 마늘로 냄새를 잡아서 그런지

먹는 동안은 비린내 없이 먹었지만..

국이 식어가고 건져놓은 갈치 친구들은 스멀스멀

생선 특유의 비린내가 나기 시작했어요.

비린내에 매우 민감한 남자라 더 느꼈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한 그릇 다 비우고 반찬까지 모조리 다 해치워서

비린내가 무색해졌네요.

 

제주도에 가족, 친구, 지인들이 오면

꼭 하는 말!!

‘야~ 제주스러운 음식 먹고 싶다.’

제 답변은 늘!!

‘제주스러운 음식 너희 동네에 다 팔아~

그런 말 할 거면 버거킹이나 가자! 나 안 먹은 지 오래됐어!’

라고 대답하는데 그런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제주스러운 로컬 맛집인 듯합니다.

 

이상 혼자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