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맛집] 제주 한경면, '밥, 빵, 그리고 국수' 베트남 음식「그린사이공」

안녕하세요.

호기심 많은 혼자곰 입니다.

혹시 신창해안도로라고 아시나요?

.

요즘 주제도 서쪽 여행을 온다면

꼭 한번 방문하거나 검색해보셨을 거예요.

신창해안도로는 제주 서쪽 바다에 조성되어있는데

자연보호를 위해서 설치된 수십 기의 현대적인 풍력발전가

바다와 어우러져  사이버틱한 미래가 아니라

자연에게 된통 당하고 자연에게 사과하며

최소한의 기계만 사용하는

마지막 미래 같은 느낌의 해안도로입니다.

 

해안도로이지만, 좀 걸어야 하기 때문에

많이 허기지실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신창 해안도로 근처

, 분위기, 친절,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는 식당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그린사이공"

 

이라는 베트남 전문 음식점입니다.

 

 

전화 번호 : 064-773-1377
식당 주소 : 제주시 한경면 두신로 38(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463-1)
영업 시간 :
월요일 ~ 토요일 11:30 - 16:00 (라스트 오더 15:30) 일요일, 공휴일 휴무

포크, 야채, 햄에그 반미 ------------------------------------------------------------- 8,000원
베트남식 돼지 BBQ 비빔국수, 쇠고기쌀국수, 매운쌀국수 ------------------------ (M) 9,000원, (L) 12,000원
베트남식 숯불돼지고기밥 ---------------------------------------------------------- 10,000원
어린이용 숯불돼지고기밥(기존에 비해 70%) --------------------------------------  7,000원
※ 차돌박이 쌀국수도 출시~

여기는 아직 오래된 곳이지만, 어느새 점심시간에

로컬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어요.

제가 제주도 서쪽에 온 지 2년째인데 

신창은 정말 많은 음식점이 생기고 사라져

제가 느끼는 바..

신창에서 살아남으면 음식 솜씨가 기본 이상은

하시는 사장님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차는 가게 앞 노상 주차 노선에 쏘옥 ~

주차하시면 됩니다.

 

그린사이공 실내로 들어가면 

왜 그린사이공인지 알 수 있습니다.

조명이 은은한 그린 그린 합니다.

제가 사장님의 의도를 파악했을지 모르겠네요.

가게 인테리어가 '너무 과하게 나 베트남이요'가 

아니라 제주스러운 뼈대를 바탕으로 깔끔한 그린, 우드 톤을

사용해 안정감을 주고 아기자기한 소품이

'여기 베트남 식당이야~ 잊지 마!'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린사이공은 식당 외에 소품샵도 운영하고 있어

음식 나오는 동안 구경거리가 많아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식당은 유독 친절합니다!

메뉴판도 1인 1판, 그리고 특히! 남자 사장

늘 생글생글~방문하시는 도민분들 

한 분 한 분 다 기억하시고 말 걸어주시고

인스턴트 쌀국수 주셔도 기분 좋고 맛날 것 같네요.

주문하면 쌀국수라 그런지 금방 나옵니다.

 

저희는 쌀국수, 반미, 껌승(고기 밥?)을 주문했는데

비주얼이 장난 아니죠?

여기서 또 친절미뿜뿜입니다.

처음 방문하신 분들을 위해 먹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는데.. 너무 친절해서 비벼주실 것만 같아요.

 

쌀국수는 강한 맛이 아니에요.

간간하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

강한 쌀국수를 드신 분이라면 그냥 그래

가끔 드시거나 강한 맛이 싫으시면 딱!

그리고 소스가 있고 고수도 더 주시니

맛을 조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살펴볼 음식은

반미!

몇 해전에 반미 체인점에서 먹어봤는데

'음? 맛없어 그냥 바게트에 잼 발라먹고 싶다.'

라는 추억을 안겨줬지만, 

여기 반미는 오동통하니 속이 꽉 차서 

성인 남자인 저 혼자 먹으면

간단한 한 끼가 될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껌승~

베트남 음식점 가끔 가면 잘 못 보던 생소한 음식!

서가앤쿡에서 나오는 목살세트 같은 느낌인데

맛은 고기 같은 경우는 달달한 돼지갈비 맛이고

이 음식은 소스를 뿌려가며 비빔밥처럼 비벼야

하는데.. 비비면 비주얼은 사망하므로.. 미리 사진을!

 

이렇게 또 한 끼를 해결했습니다.

이 음식점은 포장도 됩니다!

단! 반미만 되니 알아두시면 좋아요.

 

따뜻한 봄과 함께 기분 좋은 맛있는 한 끼~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혼자곰이었습니다.